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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은 구약성서와 신약성서로 나누어져 있다. 구약성서는 유대교의 경전으로 예수 출생전의 기록에 대한 내용이다. 신약성서는 예수의 출생과 기적, 활동 내역등이 기록되어 있다. (* 성경은 이슬람교에서 코란과 마찬가지로 경전으로 받아들임을 잊지말자. 알라는 신이라는 뜻. *) (* 기독교가 기독교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신약성서 때문이다. 신약성서가 없으면 예수도 없고 기독교 자체가 유대교의 한 부류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기독교를 이해하기 위해서 후대에 추가된 신약성서의 예수와 관련된 출생, 기적, 어록등을 살펴보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 사실 구약성서(유대경전)만 살펴봐도 말이 안되는 천지창조 신화가 실제로 일어난 일이 아님을 다들 상식적으로 알고 있다. 그래도 구약성서가 뭔가 기록한 것이고 역사적 진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신약성서 또한 말도 안되는 부분이 많지만 구약보다는 좀 덜하다. 그래서 신약성서는 정말 예수가 살던 당대의 기록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현재 발견된 내용으로는 당대의 기록이라는 근거가 없다. 유럽의 중세내내 "닥치고 믿어" 분위기에서 뭔가 발견되거나 진전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그러다가 엉뚱한 곳에서부터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한다. 로제타석의 발견이다. http://en.wikipedia.org/wiki/Rosetta_Stone 로제타석은 3개의 언어로 기록된 비석인데 곱트어(이집트 민중문자), 그리스어, 성각문자(Hieroglyph). 이집트의 신전에서 수많은 그림과 문자들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이 히에로글리프로 불리는 성각문자다. 문제는 신전에 기록된 문자를 해독할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 다들 상형문자라고 생각하고 각 그림이 어떤 의미인지를 유추해보고자 했지만 풀리지 않았다. 그러다가 프랑스의 천재 언어학자 샹폴리옹이 등장했다. http://en.wikipedia.org/wiki/Jean-Fran%C3%A7ois_Champollion ![]() 샹폴리옹은 성각문자가 알파벳과 같은 표음문자임을 알아내고 내용을 해독할 수 있었다. 그래서 수천년동안 잠들어 있던 이집트 벽화의 내용이 공개되었다. 벽화에는 각 왕들을 칭송하는 내용과 그들의 업적을 미화시켜 기록한 역사기록뿐 아니라 사후세계에 대한 종교적 내용. 각 신들에 대화 신화적인 이야기로 가득차 있었다. 놀라운 것은 예수가 탄생하기 수천년전의 벽화속 신화들이 그리스, 메소포타미아지방 등지에 있는 신화에서도 발견된다는 점이다. 거기엔 성경도 포함되어 있다. (그리스, 메소포타미아, 고대인도지방등등. 이집트가 아닌 지역에서는 당연히 성각문자가 아닌 다른 문자와 그림으로 기록되어 있음. 이집트 신화는 지중해에 인접한 모든 지역의 신화에 영향을 미쳤고 원본 성격을 가진다. ) ( 예> 이집트 태양의 신 호루스 ) 기원전 3천 년 12월 25일 출생 'Isis-Meri' 처녀수태 '동방의 별'이 출생을 지켜 보았고 탄생 후 3명의 왕에 의해 숭배됨. 12살에 신성한 지도자가 됐으며 30살에 'Anup(아누프)'이라는 성직자에게 세례를 받고 성직 생활을 시작함. 12명의 추종자와 함께 방랑하며 병자를 치료하고 물 위를 걷는 등의 기적을 행함. '진리', '빛', '목자', '신의 양', '주의 아들' 등으로 알려짐. '타이폰'의 배신으로 십자가에 못 박힌 후 죽은 뒤 3일 후 부활함. 즉 유대경전, 신약성서보다 연대가 올라가는 신화가 실제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큐멘터리 시대정신(Zeitgeist) : http://nakhwa.egloos.com/2013557 지금은 절판된 서적, '예수는 신화다.' : http://nakhwa.egloos.com/116652 에서 그와 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예수는 신화다'와는 달리 다큐멘터리 시대정신은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으니 지루하지 않게 이해하고 싶은 분은 다운로드 받아 시청하길 권해드립니다. PART I 부분이 성경에 관한 내용이고, 처음 검은화면 3분은 그냥 생략해도 됩니다. ) 정리하자면, 성경은 순수한 그 자체의 기록이 아니라 과거 그 지방에 폭넓게 퍼져있던 신화를 모아 각색하고 짜집기한 표절물에 지나지 않다는 견해다. 그러므로 성경자체는 절대적으로 믿을만한 가치가 없고 기독교는 아무런 가치없는 종교라는 것이다. 이런 엄청난 공격에 대항하기 위해 기독교입장에서는 사실 뭐 별로 할 것이 없는 것 처럼 보인다. 전혀 안한 것은 아니고 한국 기독교 단체가 압력을 행사하여 '예수는 신화다.' 라는 책을 국내에서 절판시킨 정도? 재미있는 것은 이렇게 코너에 몰린 기독교를 방어하기 위해 도올 김욕옥이 펜을 들었다. 일반적인 기독교인들에게 김욕옥은 기독교를 욕하는 사탄의 무리중 하나로 받아들여져 왔는데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 우선, 앞서 얘기한 이집트 신화를 살펴보면 상당부분 겹치는 부분이 예수의 탄생에 관한 내용이다. 말하자면 신약성서의 근간을 이루는 예수의 존재 자체가 위협받는다고 볼 수 있다. *) 도올은 성경이 문자 그대로 진리인 기록이 아니라 신화적 내용과 문학적인 표현으로 쓰여진 전기문으로 보고 있다. 즉, 그시대 그지방에서 널리 퍼진 이집트 신화의 구조를 이용하였다는 것을 인정하고 시작한다. 그러나 예수의 존재 자체가 가공의 인물이라고 보지 않는 것이 그의 견해다. 그는 니그함마디 문서를 인용한다. : http://en.wikipedia.org/wiki/Nag_Hammadi_library ![]() 니그함마디 문서는 오랫동안 이집트 촌구석 동굴, 단지안에 묻혀있다가 1945년 발견되었다. 문서에는 유다복음, 마리아복음, 도마복음 등등이 포한되어 있는데 현재의 성경에는 없는 복음서들이다. 어쨌건 그 시대에는 여러종류의 교회와 복음서들이 존재하고 있다가 로마에서 기독교를 공인하고 성경으로 묶기위해 복음서들을 고를때 정치적으로 쓸만하고 대중에서 잘 먹힐만한 것을 고른 것이 현재의 성경이다. 이 니그함마디 문서중에 도마복음은 공자의 말을 기록한 논어처럼 예수의 말을 기록한 어록이다. ( http://ko.wikipedia.org/wiki/%EB%8F%84%EB%A7%88_%EB%B3%B5%EC%9D%8C%EC%84%9C ) 도올은 신약성서에 등장하는 복음서들중 예수를 설명하고 각색하고 찬양한 문장이 아닌 예수가 한 말에 주목하였는데 도마복음과 상당수 겹치더라는 것이다. 즉, 말들을 기록한 복음서가 참조한 가상의 공통 복음서를 Q복음서라고 부르는데 이것을 근거로 예수가 실제 평범한 인간으로 존재하기는 했지만 일반 대중에게 잘먹히기 하기 위해 후세에 신화적 내용으로 각색했다는 것이다. (도마복음이 Q복음서라는 의미는 아님. 신약성서 이전에 참고 했을 만한 원본 자료가 있다는 것임.) (즉, 예수는 신의 아들이 아니라 평범한 인간으로 태어났고 여러 활동을 거치다가 후세에 신화적으로 쓰여졌다는 것.) 그리고 예수의 진정한 가르침은 이집트 때부터 쭉 내려온 신화적 내용이 아니라 어록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 http://sunday.joins.com/article/list.asp?page=7&cat_code=0608&start_year=2005&start_month=06&end_year=2008&end_month=09&press_no= (* 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는 도마복음 자체 얘기뿐만 아니라 초기 기독교가 형성되어가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초기 기독교의 형성과정을 이것보다 지루하지 않게 쓰여진 글은 없을 것이다. 군더더기 없이 재미있게 이해하고 싶은분 들에게는 추천한다. *) 예수의 실존 여부에는 논쟁이 많다. (후대의 기록이 아닌 당대의 기록이 없음. : 시대정신 참고) 최소한 예수는 존재했고 그의 말을 따르자는 것이 도올의 입장이다. (*도올 김용옥은 스스로 기독교인이라고 하는 것을 잊지말자.) 어쩌면 기독교가 망신안당하고 명맥을 유지하는 바른 길은 도올의 관점처럼 성경 무오류설을 버리고 신화적 내용을 인정하며 예수의 말에 담긴 뜻에 집중하는 것이다. 최근 SBS에서 방영된 '신의 길, 인간의 길'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하면 될 것이다. '신의 길, 인간의 길'에서도 예수를 역사적으로 실존했던 인간으로 보고 있고 성경속의 신화적 구조를 갖춘 내용들을 인정하고 있다. 신화적인 내용이 예수를 포장하고 있더라도 성경은 무가치한 것이 아니며 예수의 기적이 아닌 인간 예수의 말에 더 가치를 두어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 SBS 다큐멘터리 '신의 길 인간의 길' : http://tv.sbs.co.kr/religion/ ) (* 하지만 예수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음. *) 본문은 요약을 위한 것이므로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자세한 설명을 하면 길어지고 지루해지고 재미없겠죠. :-) 자세한 것은 다음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ference 도마복음 : http://ko.wikipedia.org/wiki/%EB%8F%84%EB%A7%88_%EB%B3%B5%EC%9D%8C%EC%84%9C 도마복음번역서 : 인터넷에서 검색하시면 번역서를 쉽게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 Q 가설 : http://en.wikipedia.org/wiki/Q_gospel http://ko.wikipedia.org/wiki/Q%EB%B3%B5%EC%9D%8C%EC%84%9C 예수 : http://ko.wikipedia.org/wiki/%EC%98%88%EC%88%98 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 http://sunday.joins.com/article/list.asp?page=7&cat_code=0608&start_year=2005&start_month=06&end_year=2008&end_month=09&press_no= 나그함마디 문서 : http://en.wikipedia.org/wiki/Nag_Hammadi_library 로제타석 : http://en.wikipedia.org/wiki/Rosetta_Stone 샹폴리옹 : http://en.wikipedia.org/wiki/Jean-Fran%C3%A7ois_Champollion 다큐멘터리 시대정신(Zeitgeist) : http://nakhwa.egloos.com/2013557 서적 '예수는 신화다.' : http://nakhwa.egloos.com/116652 SBS 다큐멘터리 '신의 길 인간의 길' : http://tv.sbs.co.kr/reli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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